경포해변과 연곡해변 사이에 있으며 백사장 규모는 기이 300m, 면적 1,991㎡이며 경포도립공원과 인접해있다.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하여 조개잡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위에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곳에 빨간색 등대가 눈에 띄는 사천진항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싱싱한 횟감을 구입할 수 있고, 어선을 빌려 바다낚시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사천해변 주변에는 오대산국립공원,경포대,선교장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자리잡고있다.
SACHEON BEACH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경포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이다.
고려 충숙왕 13년(1326)에 강원도의 한 관리였던 박숙정이
당시 방해정 뒷산 인월사 옛터에 세웠던 것을 조선
중종 3년(1508)에 강릉부사 한급이 지금의 자리에 옮겼고,
여러 차례의 중수 끝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앞면 5칸·옆면 5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모두 48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졌으며 마루의
높이를 달리하는 입체적 평면을 하고 있다.
GYEONGPODEA-PAVILION
경포호는 강릉지방 뿐 아니라 국민적 사랑과 동경을 받아온 명승지이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문화유적을 비롯해서 화랑의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고 역대 명사의 숨결과 발자취가 담겨져 있는 곳이다. 게다가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경포호에 비친 달은 빼어나게 아름답다. 경포호는 붕어, 잉어, 숭어, 가물치, 뱀장어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자연보호지구로, 낚시는 금지되어 있다.
GYEONGPO-LAKE
옥계면 금진1,2리에 있으며 길이 900m, 63,000㎡의 백사장을 간직하고 있다. 어느 해변보다 조용하고 아늑해 이곳을 한번이라도 와본 사람들은 해마다 찾고 있다. 또한, 금진리와 심곡리간 해안도로인 헌화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빼어난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GEUMJIN-BEACH
'헌화로’는 헌화가에서 유래한 도로명으로 순정공이 강릉 태수가 되어
부임하던 길에 그의 부인인
수로부인이 바닷가 절벽 위에 핀 철쭉을
꺾어 달라 부탁했지만, 위험한 일이므로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이 때 소를 끌고 가던 한 노인이 나서서 꽃을 꺾어 바치면서 헌화가를
불렀다고 한다. 헌화로는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역 앞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이며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한다.
HEONHWA-RO ROAD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BUCHAE-GIL ROAD
강릉에 있는 하슬라아트월드는 자연과 사람,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종합예술공간이다. 하슬라는 고구려 신라 시대부터 불리던 강릉의 옛 지명으로 해와 밝음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하슬라아트월드는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하는 예술 작업 및 공연 전시 축제가 1년 내내 계속되는 특별한 공간이다. 실내미술관에는 현대 미술 200여 점이 전시된 '현대 미술관'과 유럽 각국에서 수집한 마리오네트와 피노키오 작품들이 전시된 '피노키오 & 마리오네트 미술관'이 있다.
HASLLA ART WORLD
강릉에 있는 정동진역은 전국에서 바다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경복궁 광화문에서 볼 때 정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이 붙었다. 1962년 보통 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정동진역은 인근에 탄광이 밀집해 있어 한때 인구가 5천 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구 2천 명도 안 되는 조그마한 어촌으로 변했고 1990년대 초부터는 열차가 거의 운행하지 않을 정도로 한산했다.
JEONGDONGJIN-STATION
‘정동진레일바이크’는 강원도 여행의 백미로 손꼽히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레저스포츠이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정동진역을 출발해 전 구간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운행되며 커플 또는 가족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JEONGDONGJIN RAILBIKE